조금 빌리고 갚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나는 그를 10년 넘게 알고 지냈고 그는 오랜 친구다.
하지만 친구니까 무리한 일이 아니면 안 받을 것 같아서 빌려줄 마음이 있어서 잘 빌려준다.
계속 이렇게 1만원, 2만원, 만원씩 빌리는데 10만원이 넘습니다.
그리고 난 알았어, 편할 때 줘
그냥 지나가다가 저를 만나러 왔는데 계속 힘들다고 갚지 마세요.
갚겠다...
알았어, 그럼 줄 수 있을 때 줘. 당신이 그것을 줄 때 말하지 마세요.
친구가 미안하다고 해서 예전에 제가 예뻐서 탐내던 가방을 줬는데 어쨌든 가방은 필요없어요.
그냥 내가 원해서 줬어.
그래서 알게 되었고 헤어졌다
그러다가 언젠가는 갚을 날짜를 정해서 그날 전화를 걸었다. 받지 못했다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아 인사를 한 번 해 보았으나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쩌지.. 힘들게 살았어.. 그냥 갚고 싶지 않았을 뿐인데.. 하지만.. 생각해봤어.
시간이 좀 지나서 쉬고 프리랜서처럼 일하려고 하다가 다른 친구를 만나기로 하고 만나러 갔습니다.
연락이 안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한편으론 안심이 되었어요..
그러더니 미안하다는 말을 하러 왔는데 농담삼아 ㄲj라고 하고 그냥 내버려 두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만원만 빌리자고 했다.
그럼 또 빌렸어
돈이 좀 있다며 연락이 와서 바로 주겠다고 하고 전에 10만원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돈 달라고 하기 싫어서 10만원 달라고 했더니 기억하고 10만원? 그래서 제가 일을 쉬고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데, 받기 싫은 돈이 있어서 고맙다고 해서 오히려 고맙다고 하는 것입니다(아, 알겠습니다. 다행입니다. .) 속으로 생각하며 전화를 끊었다
입금했는데 만원이 들어옵니다..카톡으로 물어보네요
오늘 나에게 만원을 주겠다고 하지 않았니?
그러고는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고 해서 담달에서 나에게 주었다.
그래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하다가 왜 10만원을 내야 하느냐고 물었다.
(먼저 공개적으로 기억하십시오)
나: 밥 사달라고 하거나, 뭐 빌리거나, 택시 빌리라고 하면 10만원이 넘었는데, 갚는데 얼마냐고 물으니 그냥 10만원 달라고 하더라. 이겼다.
친구: 비싼 가방을 줬는데 빌린 가방은 그렇게 많이 안 나온 것 같아요.
나: 처음에는 돈 빌릴 때 안 냈는데 쌓이고 주는 거라고 해서 한번 정산을 해봤는데 벌써 10만원이 넘고, 또 10만원이 넘어서 잘 모르겠어요. 그 후에 계산하는 것이 번거롭지만 끝입니다.
친구: 그래서 언제 빌렸어?
나: 아니요, 알아봐야 할까요? 함께 의논한 후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갚기 싫으면 갚지 마세요.
(잠수함 모습을 이미 한 번 본 적이 있어서 말을 잘 못함)
친구: 갚기 싫은 게 아니라 빌렸을 때 10만원은 아닌 것 같아요
나: 그렇군요.. 10만원이 넘었으니 그냥 10만원 드린다고..
친구: 아니요, 아무것도 빌리지 않고 가방을 줬는데 잘 모르겠어요.
너랑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리고 목소리가 점점 커집니다)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고, 친구들이 10만원에 이러는 것에 화가 난다는 말을 하게 됐다.
또 전화가 와서 안다고 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또 끊었다
그리고 지금은 연락도 안 하고 너무 늙어서 감정에 10만원 쓰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됐다.
씁쓸하다 물론 빌리는 것과 갚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안다.
호의가 계속되자 호구인 줄 알고 그만 지기로 했다.
잘 했지?
처음 쓰는거라 잘 쓰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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